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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출범식 바뀐 로고 "문화재"라는 단어는 이제 없어진다?

피날레인생-:) 2024. 5. 20. 14:53

국가유산청 출범식 바뀐 로고 "문화재"라는 단어는 이제 없어진다?

 

우리가 생각하는 문화재라는 단어가 다른 단어로 바뀐거 다들 아시나요? 이번에 5월 17일 국가유산청 공식 출범을 했다고 하는데 공식 출범과 동시에 국가유산 테이터 약 48만건이 무료로 개방이 되었다고합니다.

 

 

국가 유산청은 국가유산 원형기록과 3차원 디지털 콘텐츠 등등 이때까지 쌓아온 자료들을 누구나 다운받아서 활용할수 있게 "국가유산 디지털서비스"를 무료로 개방하여 많은 사람들이 궁금한걸 해소 하게 만들어놨습니다.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바로가기

 

 

이번에 정부에서 선보이는 서비스 인데 바로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라고 합니다.  정부기관에서 기가바이트 단위로 최초로 대용량 디지털 데이터 내려받기를 제공하는 서비스인데, 향후에 국가유산청과 소속기관에서 생산되는 국가유산 데이터와 콘텐츠의 확장이 용이하도록 구축했습니다.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는 신라왕경, 왕실문화, 조선시대생활문화 등등 우리가 관심있어야되고 알아야될 역사들을 레이저 스캐팅 기술을 적용해서 원본 정밀도를 밀리미터 수준으로 취득해 원형데이터로 구축을 해놨습니다. 들어가보시면 정말 신기한게 많더라구요.

 

국가유산청 출범식에 윤석열 대통령도 참가하셨는데 문화재라는 오랜 이름이 국가유산으로 바뀌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하였고, 유산을 보존하는데 집중하고 앞으로는 발굴, 보존, 계승을 동시에 하는 미래 지향형 체계로 나갈거라고 하셨습니다.

 

자 그럼 이쯤되면 궁금해지는게 잇죠? 문화재는 왜 국가유산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을까요?

문화재에서 국가유산으로 명칭이 바뀐 이유

 

간단한 이유로는 변화하는 시대와 국제 사회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있는 "문화재" 라는 명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로 60년 넘게 사용해 왔는데 문화재라는 용어에서 느껴지는 재화적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문화재"라는 단어를 바꿔야된다는 얘기는 계속해서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정부는 문화재를 "국가유산"이라고 명칭을 바꾸고 "국가유산청"을 세워서 좀더 체계적이고 모호한 관계를 없애기 위해서 노력하고있습니다.

 

다들 기억해주세요 이제부터는 "문화재" 가 아닌 "국가유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