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현철 커밍아웃 감독 수상소감에서 말한 "한마디"

배우 조현철 커밍아웃 감독 수상소감에서 말한 "한마디"

연기가 뛰어난 명배우인 조현철 배우라고 다들 아시나요? 아마도 배역은 알아도 실제 이름이 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배우 조현철은 2016년 영화 "마스터"에서 안경남으로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점점 올리고 있었고, 2019년에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산체스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호텔 델루나가 인기를 얻고 시청률이 올라가자 이제 배우 조현철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더니 작품 활동을 한건지 안한건지는 모르겠는데 2021년에 넷플릭스 드라마 "D.P"에서 연기의 정점, 한국판 조커 등등 연기에 대한 엄청난 호평이 나왔을 정도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줬는데요. 바로 조석봉 역할이었죠.  이때 2022년 5월 6일에 개최한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저도 D.P를 정주행하고 빠짐없이 봤지만 조석봉 연기는 진짜 신 그 자체 였고 "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하지?"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연기를 잘했고 잘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배우 조현철은 "래퍼 매드클라운"의 친동생으로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매드클라운 동생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말했지만 이제는 조석봉이라는 이름이 더 많이 기억되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너와 나 "라는 배우 조현철이 처음 맡은 감독부문 영화 소감에서 애매모호한 발언을해서 큰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본인이 연출 한 영화에서 "저희 현장에 유일하게 시스젠터 헤테로 남성인 김한울 조감독님,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시스젠터 헤테는 다음 포스팅에서 제대로 다뤄보기로 하고 간단하게 말해서 시스젠터 헤테로 남성은 생물학적으로는 마성이지만 본인 스스로도 남성이라 생각하는 이성애자라는 말입니다.

 

현장의 남성스텝이 10명도 되지 않아서 간접적으로는 커밍아웃을 하게 된거였죠.

 

하지만 저는 연기로는 깔 수 없는 배우 조연철을 응원합니다. 비방할 목적은 전혀 없으며 저는 오히려 응원을 합니다.